한국시멘트㈜ 순창 방적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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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715회 작성일 11-05-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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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는 4월29일 최재훈 부회장과 강인형 순창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산농공단지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목화를 이용한 방적공장을 2012년까지 준공키로 했다.
총 436억 원을 투자하는 이 방적공장은 3만여㎡ 부지에 들어서며 지역 주민 등 11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순창군도 진입로 등 기반ㆍ공공시설물의 설치를 서두르기로 했다.
한국시멘트주식회사가 지난달 29일 풍산농공단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방적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지난 해 10월 군과 방적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지 6개월만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옥 남화토건(주) 회장, 최재훈 한국시멘트(주) 부회장, 김훈석 한국시멘트(주) 대표이사 등 방적공장 관계자들과 강인형 군수, 공수현 의장과 의원, 오은미 도의원, 풍산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방적공장은 3만1133 제곱미터(m², 9417평) 부지에 연면적 1만8480제곱미터(m², 5600평), 건축면적 1만7528m²(530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4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방적공장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 130여 명을 고용해 연간 700억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강인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속한 투자결정을 해준 최재훈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88고속도로 확포장공사, 순창 전주 27번국도 확포장공사 등으로 순창군은 교통의 오지에서 벗어나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 군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시멘트(주) 순창 방적공장 관계자들과 내ㆍ외빈의 테이프 커팅(Tape Cutting)과 시삽이 있었다. 한편 방적 사업은 우리나라의 근대화 및 산업화 과정의 중추산업으로 그동안 수출성장에 크게 기여해 오다가 1990년대 들어 가파른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맞게 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설비의 자동화 및 기술혁신으로 노동집약이 아닌 기술집약산업으로 탈바꿈했고 인류의 기본생활이 영위되는 한 꾸준히 수요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생활수준이 향상 될수록 더 다양하고 많은 수요가 창출되는 전도가 유망한 산업으로 재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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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오늘은 한국시멘트(주)가 순창군의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하는 날입니다.한국시멘트(주)는 1976년 경북 포항에 시멘트공장을 설립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슬래그시멘트를 생산하고 KS인증을 획득한 업체로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그동안 견실한 성장을 지속해 왔습니다. 향후 방적사업은 첨단 자동설비를 갖춰 차별화된 생산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만이 성장할 있는 산업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런 이유로 순창 방적 공장에는 약 436억원을 투입,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방적기계와 최첨단 자동화 부대설비를 갖춘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공장 건설이 추진될 것입니다. 본 공장이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순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개선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열린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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